쇼핑몰 결제를 붙일 때 다들 요율부터 묻습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주문이 하루 수십 건씩 오가는 몰이라면 돈이 언제 들어오느냐가 요율 못지않게 하루하루를 좌우합니다. 오늘 들어온 주문의 택배비는 내일 아침 빠지는데 그 주문의 대금이 며칠 뒤에 들어온다면, 그 며칠은 사장님 지갑이 메워야 합니다.
입금일을 고르는 일은 그 메우는 기간을 줄이는 일입니다. 출고가 적을 때는 티가 나지 않다가 상자 수가 늘어나는 순간부터 이 간격이 통장 잔액으로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베스트페이는 상담을 시작할 때 요율과 함께 입금일 이야기를 꺼냅니다. 결제가 끝난 그날 받는 당일정산과 하룻밤 지나 받는 익일정산 두 가지를 다 열어 두고 있어서, 사장님 몰에서 돈이 빠지는 요일과 시간을 들은 뒤 어느 쪽이 덜 빠듯한지 함께 따져 봅니다.
정답은 몰마다 다르니 저희가 대신 정하지 않고, 판단할 재료를 나란히 놓아 드리는 데까지 돕습니다. 고르는 사람은 매일 송장을 뽑고 저녁마다 통장을 들여다보는 사장님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입금일을 정하지 않고 넘어가면 바쁜 달에 기준이 없어집니다. 이번 주는 왜 늦게 들어오는지, 다음 주에는 언제 들어오는지 매번 물어야 하고, 그 답이 말로만 오가면 나중에 확인할 방법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날짜를 정해 두면 택배비 자동이체 날짜나 도매처 송금 날짜를 거기에 맞춰 놓을 수 있어 한 달 계획이 훨씬 단순해집니다.
날짜 하나가 정해지는 것만으로 물건을 얼마나 들일지, 광고를 언제 늘릴지 같은 판단도 한결 쉬워집니다. 막연히 다음 주쯤 들어오겠거니 하고 지내던 돈이 정확히 어느 날 들어오는지 알게 되면, 같은 매출로도 덜 쫓기며 장사하실 수 있습니다.
당일정산이 숨통을 틔워 주는 몰이 있어요
당일정산은 손님이 결제한 그날 대금이 대표자 본인 명의 사업용 계좌로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오늘 팔린 주문의 대금으로 내일 아침 나갈 돈을 치를 수 있으니, 매일 조금씩 물건을 들여오는 몰이나 택배비가 날마다 빠지는 몰에는 한결 여유가 생깁니다.
지출이 매일 일어나는 몰일수록 당일정산의 효과가 크게 느껴집니다. 저녁에 통장을 열었을 때 오늘 매출이 이미 들어와 있으면 내일 아침 일을 미리 정해 둘 수 있다는 점도 사장님들이 자주 꼽는 장점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마흔 상자를 내보내는 의류 몰이 새벽에 도매 시장에서 물건을 들여온다면, 전날 대금이 그날 들어와 있는 것과 하루 더 기다리는 것은 들일 수 있는 수량을 바꿉니다. 신선식품처럼 매입처 결제가 하루만 밀려도 곤란한 몰도 비슷합니다.
이런 몰은 상담 때 매입하는 시간대를 알려 주시면 당일정산으로 바꿨을 때 그 시간 전에 얼마가 들어와 있을지 같이 계산해 드립니다. 계산은 대략적인 출고량만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도매처 영수증 몇 장이나 지난주 출고 송장 수만 알려 주셔도 하루 단위로 돈이 어떻게 오가는지 꽤 정확하게 그려집니다.
다만 당일정산이 어느 몰에나 맞는 답이라고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하루 매출을 다음 날 차분히 맞춰 보고 싶은 분도 있고, 지출이 주 단위로 몰려 있어 하루 차이가 크지 않은 몰도 있습니다. 당일정산을 고를 때 함께 정할 조건은 계약서에 적어 확정하니, 서명 전에 적힌 내용을 한 줄씩 읽어 보시면 됩니다.
두 방식의 조건을 상담 때 나란히 보여 드리니 숫자를 확인하신 뒤 고르셔도 늦지 않습니다.
익일정산이 더 편한 몰도 많아요
익일정산은 결제한 다음 날 대금이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어제 하루치 주문 대금이 오늘 한꺼번에 들어오니 출고 날짜별 송장 묶음과 입금액을 짝지어 맞춰 보기가 쉽습니다. 장부를 직접 정리하시거나 세무 대리인에게 넘기실 때도 날짜가 깔끔하게 떨어져 손이 덜 갑니다.
지출이 일주일에 한두 번 몰리는 몰이라면 하루 차이가 큰 부담이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하루 단위로 매출을 끊어 보는 습관이 있는 분들은 이쪽을 더 편하게 느끼십니다.
제작 상품을 파는 몰을 떠올려 보시면 쉽습니다. 주문을 받고 나서 재료를 사고 만들어 보내니, 재료비가 나가는 날은 주문일보다 며칠 뒤입니다. 이런 몰은 익일정산으로도 재료비 나가는 날 전에 대금이 들어와 있어 충분히 굴러갑니다.
택배비가 주 단위로 정산되는 계약이라면 그 결제일 전날까지 모인 대금이 넉넉한지만 보시면 됩니다. 주문 제작 기간이 길수록 하루 차이는 더 작게 느껴지니 굳이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대신 제작 기간 동안 손님이 취소를 요청하는 일이 생기니, 취소분이 정산에서 어떻게 빠지는지만 미리 알아 두시면 됩니다.
익일정산을 고르셨다가 출고량이 크게 늘어 하루가 아쉬워지는 때가 오면 그때 다시 상담하셔도 됩니다. 몰의 사정은 계절과 행사에 따라 바뀌니, 처음 고른 방식에 묶여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바꾸게 되면 바뀐 내용도 계약서에 다시 적어 드립니다.
언제부터 바뀐 방식으로 들어오는지도 날짜로 알려 드려, 바뀌는 주에 입금이 겹치거나 비는 일이 없도록 함께 챙깁니다.
돈이 빠지는 날을 달력에 먼저 적어 보세요
어느 쪽이 맞는지 헷갈리시면 한 달 달력에 돈이 빠지는 날부터 적어 보시길 권합니다. 택배비 결제일, 도매처 송금일, 광고비 충전일, 포장재 주문일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다음 결제 대금이 들어오는 날을 당일정산일 때와 익일정산일 때로 나눠 표시해 보면, 어느 날 잔액이 가장 얇아지는지 눈으로 보입니다.
가장 얇아지는 날을 메워 주는 쪽을 고르시면 됩니다. 달력 한 장으로 끝나는 일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습니다.
달력을 그리기가 번거로우시면 상담 때 말로만 들려주셔도 됩니다. 택배비는 매주 무슨 요일에 빠지는지, 물건은 일주일에 몇 번 들여오는지, 광고는 하루에 얼마쯤 쓰시는지 정도만 알려 주시면 저희가 날짜별로 정리해 보여 드립니다.
숫자가 정확하지 않아도 대략적인 흐름만 있으면 판단하는 데 충분합니다. 정리한 표는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내 드리니 가족이나 동업자와 함께 보며 의논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날짜를 한 번 정리해 두면 입금일을 고르는 데서 끝나지 않고 택배비 자동이체 날짜를 옮기거나 도매처 송금일을 조정하는 데에도 쓸 수 있습니다. 돈이 들어오는 날과 나가는 날을 같은 종이 위에 놓아 보는 것만으로도 한 달이 덜 불안해집니다.
행사 달이 다가오면 같은 표에 늘어날 출고량만 더 적어 넣으면 되니, 한 번 만든 달력을 계속 고쳐 쓰시면 됩니다. 몇 달 쌓이면 어느 계절에 잔액이 얇아지는지도 저절로 드러나 다음 해 준비가 쉬워집니다.
정한 입금일은 계약서 정산 칸에 남겨 드려요
어느 쪽을 고르시든 그 내용은 서명하실 계약서 정산 칸에 들어갑니다. 입금 방식과 함께 대금을 받을 대표자 본인 명의 사업용 계좌도 같이 적습니다. 말로만 정해 두면 담당이 바뀌거나 시간이 흐른 뒤에 기억이 엇갈릴 수 있지만, 문서에 적힌 날짜는 바쁜 달에도 그대로 기준이 됩니다. 행사 주간에 입금이 언제 들어오는지 헷갈릴 때도 계약서 한 장을 꺼내 보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서명하시기 전에는 정산 칸과 요율, 계좌 번호가 상담에서 들은 대로 적혔는지 같이 읽어 드립니다. 이해가 안 되는 줄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물어보시고, 납득이 되신 다음에 서명하시면 됩니다. 결제창은 사업자 정보와 판매 상품을 살펴보는 심사를 지난 뒤에 열립니다.
심사에 필요한 서류는 상담 때 한 번에 알려 드려 같은 서류를 두 번 내시는 일이 없게 합니다.
입금 날짜를 함께 따져 보는 통화에는 요금이 붙지 않고, 결제창을 달 때 내실 가입비와 개통비도 없습니다. 서류가 갖춰져 있으면 신청한 날 바로 열리기도 하고, 확인할 것이 남아도 하루를 넘기지 않게 챙깁니다. 입금일 하나만 정해도 출고가 늘어나는 달을 맞는 마음이 달라집니다.
카카오톡 메시지나 문자로 지출 요일만 먼저 남겨 주셔도 되고, 목소리로 묻고 싶으시면 010-3970-2769를 누르시면 됩니다. 택배비가 빠지는 날이 매주 다르다면 지난달 명세서 사진을 한 장 보내 주셔도 충분합니다. 그 요일을 기준으로 두 방식이 각각 어떻게 들어오는지 정리해 드립니다.
입금일을 고를 때는 이것부터 떠올려 보세요
택배비와 물건값이 빠지는 요일을 먼저 적어 봅니다
지출이 매일 일어나면 당일정산을 먼저 따져 봅니다
지출이 주 단위로 몰리면 익일정산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고른 입금일과 받을 계좌는 계약서 정산 칸에 들어갑니다
쇼핑몰 PG 정산일,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당일정산과 익일정산은 무엇이 다른가요?
통장에 찍히는 날짜가 하루 차이 납니다. 당일정산은 결제한 그날, 익일정산은 그다음 날 대표님 사업용 계좌로 쇼핑몰 대금이 도착합니다.
하루 차이지만 출고가 많은 몰에서는 그 하루가 꽤 크게 느껴집니다. 오늘 주문의 택배비가 내일 아침 빠진다면 당일정산일 때는 그 대금이 이미 통장에 있고, 익일정산일 때는 같은 날 들어오는 셈이라 시간대에 따라 잔액이 빠듯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출이 주 단위로 몰린 몰은 하루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느 쪽이 맞을지는 돈이 빠지는 요일과 시간에 달려 있으니 상담 때 알려 주시면 두 방식을 나란히 놓고 같이 따져 드립니다.
정산일은 나중에 바꿀 수 있나요?
출고량이 달라져 하루가 아쉬워지거나 반대로 여유가 생기면 그때 다시 말씀해 주세요. 바뀐 입금 방식은 계약서에도 고쳐 적어 기준이 둘로 나뉘지 않게 합니다.
처음에는 하루 몇 상자 안 나가 익일정산으로도 충분하던 몰이, 몇 달 뒤 출고가 몇 배로 늘어 하루가 아쉬워지는 일은 흔합니다. 반대로 당일정산으로 시작했다가 장부를 날짜별로 맞추기 편한 익일정산으로 옮기는 분도 있습니다. 바꾸고 싶어지시면 지금 출고량과 지출 날짜를 다시 들려주세요. 바뀐 흐름에 맞는지 함께 따져 본 뒤 진행하고, 언제부터 바뀐 방식이 적용되는지도 정확히 알려 드려 그사이 입금이 헷갈리지 않게 합니다.
당일정산을 고르면 조건이 달라지나요?
입금 방식에 따라 함께 정할 조건이 있을 수 있어서, 고르신 방식과 조건은 심사를 거친 뒤 계약서에 적어 확정합니다.
통화하면서 두 방식에 붙는 조건을 각각 종이 한 장에 정리해 보내 드리니, 택배비 명세 옆에 놓고 천천히 비교하시면 됩니다. 숫자로 정해지는 부분은 서류를 검토한 뒤 문서로 굳히고, 서명 전에 정산 칸과 요율이 들은 내용과 같은지 한 줄씩 같이 읽어 드립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물어보세요. 납득하신 다음에 서명하시면 되고, 계약 기간 동안 적힌 내용은 그대로 지킵니다. 다른 곳에서 받은 조건표가 있다면 함께 보내 주셔도 같은 항목끼리 짚어 드립니다.
주말에 들어온 주문 대금은 언제 들어오나요?
토요일과 일요일에 쌓인 주문 대금은 은행이 문을 여는 날을 따라 들어오는 날이 뒤로 밀릴 수 있어요. 며칠에 들어오는지는 서명하신 계약서 정산 조항의 기준대로 갑니다.
쇼핑몰은 주말에 주문이 몰리는 일이 많아 월요일 아침 택배비와 물건값을 치를 때 잔액이 빠듯해지기 쉽습니다.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명절 앞뒤에는 이 간격이 더 벌어지니, 연휴 직후에 나갈 돈이 얼마인지 미리 적어 두시면 좋습니다. 상담 때 주말 주문 비중을 알려 주시면 연휴와 주말이 끼었을 때 언제 얼마가 들어올지 날짜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정산 내역을 보는 화면도 결제창을 연결하는 날 함께 열어 드려 혼자서도 확인하실 수 있게 합니다.
결제 대금을 개인 통장으로 받을 수는 없나요?
생활비를 쓰는 개인 통장은 받는 곳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쇼핑몰 결제 대금이 들어올 자리는 대표님 이름으로 연 사업용 계좌로 정해 두고, 그 번호를 계약서에 함께 적습니다.
가족이나 직원 이름으로 된 통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용 계좌로 받으면 택배비와 물건값이 빠지는 통장과 대금이 들어오는 통장이 한곳에 모여 잔액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나중에 장부를 정리할 때도 매출과 지출이 섞이지 않습니다. 아직 사업용 계좌를 따로 만들지 않으셨다면 상담 때 말씀해 주세요. 결제창을 여는 일정과 함께 언제까지 준비하면 되는지 맞춰 드립니다. 서명 전에는 적힌 번호와 예금주가 맞는지 같이 확인합니다.
정산일은 상담 첫날 바로 정해야 하나요?
첫날 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담 때 두 방식을 나란히 들어 보시고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까지 고르시면 됩니다.
처음 통화에서는 하루 출고량과 택배비가 빠지는 요일, 도매처에 돈을 보내는 날 정도만 여쭤보고 긴 설명은 뒤로 미룹니다.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당일정산과 익일정산일 때 각각 언제 얼마가 들어올지 정리해 보내 드리니, 천천히 비교해 보시고 정하시면 됩니다. 가족이나 동업자와 의논하실 시간이 필요하면 그만큼 기다립니다. 다만 행사 날짜가 다가와 결제창을 서둘러 열어야 한다면 그 일정도 함께 알려 주세요. 정산일을 정하는 일과 결제창을 여는 일을 나란히 진행해 날짜를 맞춥니다.
정산일을 고르는 데도 가입비가 드나요?
들지 않습니다. 상담도, 정산일을 고르는 일도 따로 비용이 없고 가입비 0원, 개통비 0원으로 결제창을 열어 드립니다.
설치비와 배송비도 받지 않는 무료 개통이라 결제창을 다는 단계에서 청구되는 돈이 없습니다. 결제할 때마다 붙는 요율과 그 밖의 조건은 심사를 거친 뒤 계약서에 적어 확정하니, 서명 전에 적힌 숫자를 같이 읽어 보시면 됩니다. 출고가 늘어나는 시기에 새로 결제를 붙이려면 시작 비용이 부담으로 다가오기 쉬운데, 그 부분은 덜어 두고 입금일과 연결에만 신경 쓰실 수 있게 돕습니다. 결제창은 빠르면 신청 당일, 늦어도 다음 날 열리도록 진행합니다. 행사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그 날짜도 함께 알려 주세요.
네, 전자담배 업종을 제외하면 롯데카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운영하시는 경우에는 롯데카드를 사용하는 손님도 결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롯데카드가 모두 제외된다는 안내를 보셨다면 업종별 범위를 구분해 주세요. 전자담배 업종에는 롯데카드 제외 기준이 적용되므로, 판매하시는 상품과 운영 형태를 상담 때 함께 알려 주시면 됩니다.
매장 카드단말기와 온라인 PG 가운데 어떤 방식을 쓰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필요한 결제수단과 신청 절차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이미 결제를 운영 중이라면 사용 중인 단말기나 결제창도 알려 주세요. 수수료와 정산 조건, 가입 심사는 카드 지원 여부와 별도로 확인하며, 구체적인 이용 조건은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계약으로 확정합니다.